라운딩 횟수를 최대로 넣고 싶은 분들을 위한 구성입니다. 4곳을 도는 건 어렵지 않지만, 어떤 순서로 도느냐에 따라 체력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.
원칙 세 가지
첫째, 가까운 코스부터. 도착 다음 날은 이동 시간이 짧은 곳이 좋습니다.
둘째, 바람 센 해안 코스는 중반에. 몸이 풀린 뒤에 도전해야 스코어가 덜 무너집니다.
셋째, 마지막 날은 쉬운 코스로 기분 좋게 끝냅니다.
추천 순서
2일차 — BRG 다낭 (시내 20분). 첫날 몸 풀기용으로 거리 부담이 가장 적습니다.
3일차 — 몽고메리 링크스 (시내 25분). 정통 링크스라 둘째 날 감 잡기에 좋습니다.
4일차 — 호이아나 쇼어스 (시내 40분). 라운딩 후 호이안 구시가지 저녁 관광을 붙이기 좋습니다.
5일차 — 바나힐 (시내 40분) 또는 귀국 전 반나절 휴식. 비행기 시간이 이르면 4코스째는 과감히 빼는 게 낫습니다.
하루 리듬
새벽 출발 → 오전 라운딩 → 점심 후 숙소 휴식 → 저녁 외출. 한낮 라운딩은 더위 때문에 권하지 않습니다.
놓치기 쉬운 것
연속 라운딩이면 손바닥과 허리가 먼저 지칩니다. 장갑은 라운딩 수만큼, 파스와 근육 이완제를 챙기세요. 3일차쯤 저녁에 마사지를 한 번 넣어 두면 4일차 스윙이 달라집니다.
이런 분께
구력이 있고 "왔으면 많이 친다"는 분들께 맞습니다. 동반자 중 초보가 섞여 있다면 4곳보다는 3곳에 하루 휴식을 권합니다.
